‘청원생명’은 14년 연속 한국표준협회 로하스((LOHAS) 인증을 받고 생산에서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와 마케팅으로 국내 최고 쌀 브랜드로 올라선 ‘청원생명 쌀’의 성공을 기반으로 2004년부터는 ‘청원생명’ 지역의 공동브랜드로 사용되고 있다.
‘청원생명’은 청주시의 명품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다. ‘청주의 푸르른 자연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활기찬 생명 에너지로 풍요로운 삶을 누리자’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청주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 브랜드 ‘청원생명’은 삶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소중한 생명을 강조함으로써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유익하고 좋은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청주시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푸르른 자연환경과 맑은 물을 상징하는 청색과 활기에 찬 생명력을 상징하는 주황색을 사용하여 ‘청원생명’의 의미를 더욱 강조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은 자연 친화적인 서체를 사용하여 친근감 있고 편안한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청원생명’은 소비자들에게 더욱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푸름이’와 ‘첨단이’ 두 캐릭터도 선보이고 있다. 청주의 맑고 깨끗한 물을 모티브로 한 물방울 모양으로 제작되었다. 푸름이의 청색은 청주시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미래지향적인 희망’을 상징하고, 첨단이의 오렌지색은 청주시가 문화와 교통의 요충지며 ‘첨단산업의 메카’임을 상징하는 것을 담고 있다.
청주시는 친근하고 귀여운 캐릭터 ‘푸름이’와 ‘첨단이’를 내세워 청주시의 우수 농특산물 ‘청원생명’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주시, 청원생명 명품화 사업에 박차
청주시는 앞으로 ‘청원생명’의 브랜드를 명품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원생명’브랜드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34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육성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청주시는 고품질 청원생멸쌀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14억 3900만원을 들여 1600㏊ 이내 적정면적의 계약재배와 친환경 약제 공동살포, GAP인증 획득 기본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22개 우수 농·특산물에 품목별 특성에 맞는 고품질 생산 자재 지원, 기능성 포장재 제작지원 등 4개지 사업에 9억 800만원을 지원한다.
청주시는 청원생명의 농·특산물의 품질 개선과 판로확대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9억 9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수도권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등 매체를 활용한 청원생명 브랜드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TV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통한 농산물 판로확대를 모색한다.
청주시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농산물의 재배와 품질관리를 통해 청원생명 브랜드가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효과적인 마케팅과 품목별 고품질 육성 지원을 통해 많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 청주에서 생산되는 애호박은 전국의 생산량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청주시는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청원생명’의 이름으로 전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만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