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웅장한 매력 ‘루피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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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웅장한 매력 ‘루피너스’
  • 나성신 기자
  • 승인 2021.04.30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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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윤민현 대표

12년째 화훼 농사를 짓고 있는 윤민현 대표는 5년 전부터 루피너스를 재배하고 있다. 윤민현 대표는 강동구에서 전체면적 6611㎡(2000평)에 5년째 루피너스를 재배하고 있다. 윤 대표는 루피너스가 최근에 인기를 많이 끌고 있어 신품종으로 알고 있는 소비자들이 많지만, 루피너스는 오래 전부터 농가들이 재배하고 있는 품종이라고 소개했다.

 

 

봄철 화단에 팬지 다음으로 가장 많이 애용되고 있는 분화가 바로 루피너스입니다. 독특한 모양과 다양한 색상이 눈길을 사로잡아 봄철 대표 화단 식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루피너스는 집안을 독특한 모양으로 알록달록 화사하게 꾸미고 싶은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카페 플랜테리어로 인기가 높습니다.
루피너스 색상은 흰색, 보라색, 연핑크, 진핑크, 청보라 등 다양합니다. 현재 다양한 품종들이 나와 있고 주로 정원용 식물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향기가 좋아서 절화용으로도 인기가 좋습니다. 루피너스는 약 200여 종이 분포하는데 대부분 지중해, 아프리카 북부, 아메리카 중북부가 원산지입니다. 루피너스의 다른 이름으로는 ‘층층이부채꽃’이라고도 불립니다.
루피너스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루피너스는 여름철에 시원한 곳에서 잘 자랍니다. 햇빛도 좋아하지만 약간 반그늘도 잘 자랍니다. 화단의 식재 간격은 30cm가 적당합니다. 루피너스는 성장하면 잎도 넓고 키도 커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장마철 과습에 주의해야 합니다. 물 빠짐이 잘되는 곳이 좋습니다. 루피너스는 식물에 도움을 주고 땅을 기름지게 하는 역할도 합니다. 번식은 씨앗과 분주 포기 나눔으로 하면 됩니다.

 

윤민현 대표
윤민현 대표
윤민현 대표
루피너스는 저온에 약하기 때문에 –4℃ 이하로 내려가면 안 된다. 또한 영상 25℃를 웃돌아도 성장에 지장이 생기므로 기온관리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

 

루피너스 개화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루피너스 개화 시기는 3월부터 시작하여 중부지방에서는 6월까지 필 정도로 개화 기간이 긴 편에 속합니다. 화단은 비교적 개화 시기가 길지만, 가정에서 분화로 키우면 보름 정도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분화는 화단보다 개화 시기가 짧은 편입니다.
루피너스 온도관리와 물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루피너스는 저온에 약하기 때문에 –4℃ 이하로 내려가면 안 됩니다. 또한 영상 25℃를 웃돌아도 성장에 지장이 생기므로 기온관리에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어떻게 관리 하느냐에 따라 1년 초가 될 수도 있고 다년초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10~23℃ 정도 유지해주면 잘 자랍니다. 가정에서 물을 줄 때는 화분의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주는 게 좋습니다. 여름에는 화분의 흙을 자주 만져줘 물주기를 맞춰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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