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소비자 맞춤 애플수박 올해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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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소비자 맞춤 애플수박 올해 첫 출하
  • 김민지
  • 승인 2021.05.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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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2인 가구 증가와 소비 다양화에 따른 소비자 맞춤형 소형 애플수박을 12일 올해 들어 첫 출하 했다고 밝혔다.

 

애플수박은 12일 신양면 신양리 정송희(74) 재배단지 포장에서 5000여 통 첫 출하를 시작으로 528일까지 1차 출하, 65일까지 2차 출하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의 4분의 1 정도 크기에 무게는 900g1.5으로 운반이 편리하고 11Brix로 당도가 높으며 씹는 맛이 아삭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과나 배처럼 칼로 깎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껍질이 얇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과일이며, 최근에는 생과일 음료와 빙수 등을 담는 장식용 그릇으로도 쓰여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애플수박은 1주당 3줄기 재배로 2회에 걸쳐 수확 시 45통까지 수확이 가능해 비닐하우스 1동당 640만 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어 수익률이 올해 일반 수박 대비 182%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비자 맞춤형 과채 단지 조성 시범 사업으로 신양작목반 대표 서기원 외 6 농가는 작년보다 2배 많은 애플수박 2.7(59) 재배단지를 조성했으며, 적절한 거름 주어 가꾸기와 관수 방법, 착과 후 관리 등 철저한 재배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애플수박을 생산하고 있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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