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수박 생산하는 박대규 씨
상태바
30년 수박 생산하는 박대규 씨
  • 월간원예
  • 승인 2007.07.03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신은 흔들리는 연두나무 아래서 울어 본적이 있는가? 이놈의 봄에는 몹쓸 불감증에 도무지 만물이 아우성치는 것조차 들리지 않았네. 싱그런 봄이 가고 있네. 혼자서 누구를 기다리는 것일까? 버리면 얻어지는 봄빛도 있으련만. 왜 소금빛같은 찬란한 봄날이 없냐고 중얼중얼 거렸네. 화려한 색을 만나지 못해도 논산수박의 명품화를 위해 아름다운 땀방울을 흘리는 농심과 함께하는 날들은 살아있음 생동감으로 행복감을 느끼네. 당신은 어떠한가?

○ 30년째 수박 농사
“논산수박연구회원입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의 도움도 컸고, 월 1회의 월례회의를 통해 각 농가마다 재배법의 장단점을 발표하고 기술을 향상 시켜 나가고 있죠”
30년 째 수박 농사를 짓고 있는 박대규 씨는 자랑을 하지 않는다. 함께하는 수박 농사 이야기를 꺼냈다. 물론 수박 재배에 대해 취재 경험이 부족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 한 가지는 잊지 않았다. ‘수박은 거름도 중요하지만 물관리가 아주 중요하다’는 말이었다.

취재/ 최서임 기자 wonye@hortitimes.com
....................................................................................................................<<< 2007년 6월호 참조
▶ 키워드 : 논산수박연구회, 물관리, 공동출하, 우드칼라 파렛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