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농업용 방제 드론을 이해하고, 실무 비행기술 능력 배양을 위해 ‘농업용 방제 드론 활용 교육’ 대상자를 6월 11일부터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2종 이상 드론자격증을 취득한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기수당 각 4~8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1기수는 6월 21일부터 6월 23일까지 상주면에 위치한 보물섬 드론체험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2기수는 6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서면에 위치한 보물섬 드론교육센터에서 각각 나누어 진행된다.
본 과정은 △항공법 등 관련법규 및 방제드론 활용사례 △방제드론 조종 비행실습 등 농업 방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를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방제 드론 활용 과정 수강을 원하는 경우 6월 11일부터 6월 16일까지 신분증과 드론 자격증을 가지고 체육진흥과로 방문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드론 자격증은 취득하였으나 이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농민의 불편을 해소시키고, 적기 방제 기술 습득 지원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며 “우리 지역에서도 드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자격을 보유한 군민이 많아짐에 따라 실정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준비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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