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국내육성 마늘’ 새소득작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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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국내육성 마늘’ 새소득작목 기대
  • 김민지
  • 승인 2021.06.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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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마늘을 소득화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육성 홍산품종을 비롯한 7품종을 지역적응 시험한 결과 홍산, 다산, 화산품종이 생산성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는 산남동의 농업인 농장에서 홍산, 다산 등 7품종을 지역적응 시험재배했다. 홍산, 다산, 화산품종은 병해충 발생 검정과 생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성적이 가장 좋았다.

 

품종별 수량성은 시험구별 3반복 측정값으로 홍산 68g, 다산 41.2g, 화산 40.3g으로 조사됐으며 천운, 산대 품종도 39g으로 가능성이 있는 품종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의 지름은 홍산품종 평균 64mm, 다산 49.3mm, 화산 48.5mm로 나타났다.

 

파주시는 저장성이 좋고 기능성분이 탁월한 한지형 마늘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져 마늘 소득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파주시 마늘 재배면적은 25ha로 체험농업은 물론 군납 등에 이용되고 있어 재배면적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새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10여 년 전부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서 마늘재배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다”라며 “농업인과 귀농인들도 현장에서 마늘과 양파에 관심이 커 올해 국내육성 마늘 신품종 지역적응 시험결과를 토대로 우수성이 입증된 우수한 품종을 적극적으로 알려 마늘 소득화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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