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농기센터, ‘미래농업 후계 육성’ 업무협약
상태바
제주 서귀포농기센터, ‘미래농업 후계 육성’ 업무협약
  • 김민지
  • 승인 2021.07.28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7월 26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서귀포시4-H연합회와 ‘미래농업 후계세대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 제주농업기술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이하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7월 26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서귀포시4-H연합회와 ‘미래농업 후계세대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제주의 미래농업 후계세대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3개 기관은 청년농업인과 농업 전공계열 청소년 역량 강화, 유기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영농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지원 △청년농업인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농업 전공계열 학생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교류 △최신 영농정보 및 영농기술 교류 등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화 관련 자격 취득 과정 등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 운영, 농촌융복합사업장 및 영농실습 교육장 제공에 협력한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농업기계화 관련 기술 습득 실습장소 및 전문강사를 지원한다. 서귀포시4-H연합회는 4-H회원들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농업 전공계열 학생과의 인적 네트워크 및 영농정보 기술 교류에 앞장서게 된다.

 

협약에 따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중장비 자격증 취득(굴삭기 운전기능사 ․ 지게차 운전기능사) 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해당 과정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로 8월 예정된 ‘굴삭기 운전기능사’, ‘지게차 운전기능사’ 실기시험을 대비하는 안전교육 및 실습 과정이다. 교육은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기계교육장 및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실습장에서 서귀포시4-H연합회 회원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백현인 농촌지도사는 “이번 공동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