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 내년 8월 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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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 내년 8월 9일 개최
  • 김민지
  • 승인 2021.08.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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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전경. <사진제공 = 보령시>

 

대한민국 농업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2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가 내년 8월 9일부터 3일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업경영인 충청남도 및 보령시연합회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충청남도와 보령시가 후원하는 2022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전국의 농업인 4만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정보공유와 학술행사를 통해 미래농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앞서 보령시는 지난 7월 한국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보령시연합회와 함께 유치를 신청해 지난 11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임원과 시도연합회장 등으로 구성된 현지실사단의 현장평가 결과 숙박 및 편의시설, 접근성 등 교통 여건, 메인무대 행사장 등이 높은 평가를 얻어 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보령시는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가 내년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맞물려 전국 농업인들에게 보령머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머드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2년도 보령방문의 해 추진으로 대천해수욕장과 죽도 상화원, 성주산자연휴양림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이끌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급속한 인구감소, 고령화 및 도농 간 소득격차로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는 가운데 농업인의 협력을 통한 위기 극복과 4차산업혁명으로 나아가기 위한 대응 방안의 청사진까지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내년도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고령화와 소득격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과 농어민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함과 동시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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