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사용성과 뛰어난 효과를 미생물로 만들어 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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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사용성과 뛰어난 효과를 미생물로 만들어 내는
  • 국정우 기자
  • 승인 2021.10.05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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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티바이오(주) 김임선 대표이사

미생물 제재 전문 에스엔티바이오(주) (대표이사 김 임선)는 토양의 개량(복원)을 통해서 작물이 건강 하게 자랄수 있는 방법을 고심해 사용하기 쉽운 발 포정 타입의 미생물을 생산한다. 제품 한 알로 농장 991㎡(300평)의 땅을 복원하는 ‘흙토피아’와 농업 인의 최대 고민거리중 하나인 선충 제거에 효과가 좋은 ‘네마300’으로 유명하다. 농업용 미생물 제재 에서 인체에 피해가 없는 미생물을 이용해 애견. 애 묘 전용냄새 제거를 위한 ‘팻 모어’를 개발한 에스 엔티바이오(주) 미생물을 이용한 제품 개발은 앞으 로도 무궁무진하다.

에스엔티바이오(주) 김임선 대표이사

미생물 제재를 농장에 사용하는 농업인 대부분이 액상 미생물은 사용하기 번거롭고 까다롭다고 생 각한다. 하지만 효능도 길고, 간편하고 쉽게 사 용할 수 있는 SNT바이오의 발포정 타입의 미생 물 ‘흙토피아’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SNT바이오의 발포정 타입의 미생물인 ‘흙토피아’ 는 동전 크기의 사이즈(4g, 직경 2.5cm)는 농업 용이고, 좀 더 작은 사이즈(1.3g, 직경 1.5cm)로 만든 게 도시농업용이다. 도시농업용 제품은 330 ㎡(100평)용이다. 농업용과 도시농업용의 차이를 둔 이유는 농업용은 한 알로 991㎡(300평)의 땅 을 복원하는데, 도시에서는 300평이나 되는 땅을 가진 사람이 흔치 않기 때문이다. 

“보통 도시에서는 아파트의 베란다에 화초를 키 우거나 텃밭을 가꾸죠.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쪽에 들어가는 제품은 도시농업용으로 조그맣게 만든 겁니다.”

에스엔티바이오(주)는 2019년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농민들의 고생을 덜어주기 위해 ‘흙토피아’

농민 중에는 아침부터 밤까지 힘들여서 일해야 농사를 제 대로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 많이 있다. 하 지만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기술이 발전했 기 때문에 전처럼 힘들여서 농사지을 필요가 없다. SNT 바이오는 농민들의 고생을 덜어주기 위해 ‘흙토피아’와 ‘네마300’를 생산했다. 

SNT바이오의 발포정 타입의 미생물 ‘흙토피아’는 액상 미생물 제재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에스엔티바이오(주) 김임선 대표이사는 “발포정으로 되어 있는 이 제품들의 수명은 5년 이상입니다. 이론적으로는 훨씬 더 길지요. 보통 액상으로 제조된 미생물은 일주일, 길어야 한 달을 채 못 넘기거든요. 근데 이 제품은 5년, 그 이상도 사용 가능하니까 차이가 큰 거죠. 사용법도 간 편하고 쉬워요. 물에 녹여서(2~3분 만에 완전히 녹음) 땅 속으로 시비하면 그걸로 끝입니다”고 강조한다.

 

선충기피제 아닌, 선충제거제 효과 탁월 

선충은 조그마한 벌레로 뿌리 주변에 있다가 뿌리로 올라 가는 양분을 빨아 먹으며, 뿌리 속으로 들어가서 혹을 키 운다. 보통 농가에서 사용하는 것은 선충 기피제로 선충이 냄새를 맡으면 독한 냄새 때문에 도망가지만, 냄새가 없어질 때쯤 다시 올라와서 또 냄새를 맡고 도망가고를 반복한 다. 이렇게 계속 이어지면서 시간이 지나면 선충이 까놓은 알이 부화하여 한꺼번에 또 올라온다. 그러다 보니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니냐고 농민들이 반문하게 된다. 그러나 SNT 바이오에서 출시하는 제품은 선충기피제가 아닌 ‘선충제거 제’이다. 김대표는 “저희 선충제거 미생물은 선충을 포획하 고, 직접 공격해서 선충을 죽입니다. 물론 선충의 알도 녹 여서 죽이지요. 보통 다른 제품들은 선충 기피제고요. 이 거는 미생물이 선충을 제거하는 제거제입니다. 모두 친환 경제제라 깨끗하고 냄새 또한 전혀 없습니다”고 밝혔다.

인체에 피해가 없는 미생물을 이용해 애견·애묘 전용냄새 제거를 위한 ‘팻 모어’를 개발한 에스엔티바이오(주).

 

친환경 미생물로 만든 ‘팻 모어’ 냄새 제거 효과 입증돼 

세계적으로 애견, 애묘 인구가 점차 증가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팻 모어’를 개발했다. 동물과 함께 살아가면 냄새 가 날 수밖에 없다. 이 냄새를 친환경적으로 미생물을 이 용하여 깔끔하게 잡는 방법을 김 대표는 고민을 해 왔다. 제대로 만들기만 한다면 전 세계에 수출도 가능하기에 개 발을 위해 노력해 생산한 것이 ‘팻 모어’다 

“인체에 영향이 없는 미생물을 통해 사람과 가장 가까이서 지내는 반려견의 냄새를 제거 할수 있습니다. 화학 제품과 비교해 손색없는 냄새제거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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