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지 않는다면 하루 종일 햇살을 보고 싶다. 초록이 짙은 계절은 그리운 풍경을 만들고 나는 가끔 그 모습에 걸음을 멈춘다. 그 시절 함께 했던 풍경은 어느 사이 콘크리트처럼 굳어져 버렸거나 차가워졌다. 여름해 쨍쨍 쏟아져도 산들바람 걸어오는 논밭 길에서 조동천 씨를 만났다. 논산시 노성면 구암리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조 씨는 논산 수박연구회원이며 동네일을 도맡아하고 있는 이장이기도 하다.
취재/최서임 국장wonye@hort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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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논산 수박연구회, 컬러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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