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지난해 290억 수주액을 달성하며 직전년 대비 200%에 달하는 성장을 이뤄냈다.
본우리집밥은 지난해 프리미엄 오피스 상권을 공략해 학교, 관공서, 산업체 등 다양한 산업군의 신규 사업장을 수주했으며 올 상반기 차례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해 본우리집밥의 단체급식 사업 매출은 직전년 대비 20%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본우리집밥의 이와 같은 성장에는 기존 운영 지점에서부터 시작된 수주 확대 선순환 구조가 유효하게 작용했다. 평소 고객 만족도 향상과 내부 운영 역량 강화에 힘쓴 덕에 지난해 총 수주액의 약 35%인 100억 상당의 수주가 기존 운영 지점으로부터 시작됐다. 이에 고객사와 신속한 소통을 중요시하고 니즈와 특성을 파악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상생적 측면도 더해져 시너지를 냈다.
또한 운영 안전성이 향상된 것도 성장 요인이었다. 식수 예측 시스템과 위생 알림 시스템 등 전산화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표준화 기구인 ISO로부터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22000을 취득해 보유하고 있었으며, 2021년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45001을 추가로 취득했다. 취득 이후에도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사후관리 심사를 받으며 자격을 갱신해 오고 있다.
본우리집밥본부 정희영 본부장은 “지난해 본우리집밥의 성장은 고객사와 상생한 덕분에 시작된 선순환의 결과다”며 “올해는 새롭게 수주한 고객사들과의 운영을 기반으로 더욱 성장하는 한 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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