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맘도 변화하고 웃음도 변화하지만 고뇌는 지루하게 진행된다. 또한 이른 아침 도시 빌딩 사이로 반사되는 태양빛은 눈 시리다. 잊혔던 미련이 톡톡 일어서는 날, 사람 좋은 서천에서 호랑이콩, 제비콩 밭을 걸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 도용구 계장의 적극적인 지도로 냉동 덩굴강낭콩으로 농가 소득을 올리는 비인면 남당리 행복마을을 찾았다. 마을 이름만 들어도 행복해지는 행복마을에서 추동선 씨의 호랑이콩, 제비콩 농사 이야기를 들었다.

취재/최서임 국장wonye@hortitimes.com
....................................................................................................................<<< 2007년 9월호 참조

키워드 : 남당리작목반, 냉동덩굴강낭콩 상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