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맛 고추 재배하는 백태호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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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맛 고추 재배하는 백태호 씨
  • 월간원예
  • 승인 2007.10.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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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풍경 사이로 국지성 폭우 쏟아지다. 기다리는 설렘도, 아쉬움도 한꺼번에 씻겨졌다. 들판에서 기자의 신발이 젖을까봐 장대비와 함께 해주던 농업업인들을 잊을 수 없는 하루였다. 눈매 고운 농심과 마주한 장대비 속에서 오이 맛 고추를 재배하는 백태호 씨를 만났다.

10년째 고추 재배
노지 고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설 고추 농사를 짓고 있는 백태호 씨는 현재 오이맛 고추 재배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다른 농가들보다 늦은 3월 20일,정식, 5월 16일부터 100일 정도 수확했다.
“늦게 정식해서 걱정했는데 작황이 좋고, 상품성이 잘 나와서 좋습니다. 100일이 지나면 상품성이 낮아지고 수확량이 떨어지지만 품종 선택을 잘 한 것 같아요. 고추 농사이래 처음으로 부채없이 소득과 연결됐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정도로 성공적인 품종 선택을 한 것 같아요. 농산물 출하와 운송을 해 주는 대흥업체 홍종태 사장의 도움이 컸습니다. 다양한 농산물 정보를 알려주기 때문에 늘 고맙죠.”


취재/최서임 국장wonye@hortitimes.com
....................................................................................................................<<< 2007년 9월호 참조

키워드 : 물관리는 상품성 좌우, 오이맛 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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