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반시 재배하는 한상욱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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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반시 재배하는 한상욱 씨
  • 월간원예
  • 승인 2007.11.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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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반시는 가을바람을 물들이고, 잠자리는 뭉게구름을 따라다닌다. 그림자 가을 낮잠을 잘 시간 없이 감 밭을 거닐 때 청도반시는 맛있게 익어간다. 가을 하늘처럼 맑고 고운 빛의 청도반시를 생산하는 주인공이 바로 25년째 감 농사를 짓는 청도군 매전면 금곡리 한상욱 씨다. 좋은 감을 생산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그 이야기,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청도반시의 맛있는 이야기를 들어봤다.

청도반시의 매력
대추, 복숭아, 포도 재배도 했다. 그러나 청도반시 주산지의 이점을 살리려고 감 재배로 품목 전환했다.
“청도반시 감 농사는 다른 과일에 비해 일손이 적습니다. 예를 들면 전정, 적과, 봉지 씌우기, 농약살포 등이 거의 없잖아요. 지금은 청도반시 재배 면적이 10년 대비 100% 늘어나 농가 소득이 낮아지고 있어요. 그래서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한상욱 씨는 “청도반시는 당도가 높고 육질이 유연하며 감미가 높다. 소비자들로 부터 호응도가 높아 재배 면적이 늘어 2001년부터 가공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취재/최서임 국장wonye@hortitimes.com

..............................................................................................................<<< 2007년 10월호 참조

키워드 : 초성재배와 재배관리, 감 말랭일 소득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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