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림고추 재배하는 김영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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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림고추 재배하는 김영수 씨
  • 월간원예
  • 승인 2007.11.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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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살이 내 발등에 쏟아지고, 산에는 가을빛이 핀다. 당신은 어디쯤에서 나를 향해 걸어오는 것일까? 가을빛이 지기 전에 당신을 만나 두 손 꼭 잡고 버스를 타고 싶다. 당신을 향한 내 그리움이 찬바람에 얼지 않게 당신 내게 오라……”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에서 비가림 고추 농사를 짓는 김영수 씨는 소비자의 맘으로 웰빙 고추를 생산하고 소비자와 함께하고 있었다. 취재를 함께 해준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성기설 지도사, 한만호 지도사와 함께한 가을 오후는 풍요로웠다.

치했고 야간 18℃ 로 관리했다. 27일에는 로타리 후 두둑을 만들고 비닐 피복했다. 4월 4일 하우스에 인부 4명이 ‘수퍼비가림’ 1800주, ‘금빛’ 200주를 정식했다. 10일에는 점적 호스로 관주를 약 20분, 스프링클러는 10분 정도 했고, 20일에는 생선 액비를 1000배액으로 점적 관주했다. 24일에는 솔향을 부분 살포했고, 27일에 EM액비를 관주했다. 5월 3일에는 1차 지주대를 세우고, 4일에는 1차 유인줄을 설치하고, 친환경자재를 살포했다. 5일에는 헛골에 부직포를 깔고 풀매기 작업도 했다. 8일에는 1차 천적 콜레마니진디벌을 동당 1통 총 7통을 투입했고, 11일에는 한방액비와 생선액비를 혼합하여 1000 배액으로 관주했다. 17일에는 멀칭 비닐 제거 후 볏짚을 깔고, 26일에는 2차 지주대를 세웠다. 27일에는 EM액비와 생선액비를 부분 관주했고, 28일에는 끈끈이 60장을 설치했다. 29일에는 칼슘제 액티칼 1000배액으로 살포했다.

취재/최서임 국장wonye@hortitimes.com

..............................................................................................................<<< 2007년 10월호 참조

키워드 : 수퍼비가림, 금빛, 콩 액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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