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 포도 “옥랑”은 소득 3만불 시대 대비 가공적성이 우수한 주스 및 와인용 품종으로 2013년 3월 25일에 정식 등록된 품종이다(제 4394호).
과피색은 암자흑색으로 향기가 우수하고, 과립은 다소 소립이나 착색이 양호하며 당도가 높다. 또한 꽃떨이 현상이 적어 착과가 잘되어 중·단초 재배가 가능하며 내한성도 강하여 국내 전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특히 ‘옥랑’ 품종은 기능성 성분인 레스베라트롤 함량이 캠벨얼리 대비 2배 정도 많아 소비자의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주는 웰빙 품종이며, 포도주 가공시 맛에 대한 평가가 우수하여 와인 전용품종으로 기대가 되는 품종이다. 재배상 유의할 점으로는 미국 품종간 교배종으로 갈반병에 약하므로 방제에 유의하고 초기 과다착과 시 수세가 약해지므로 유목시 착과량 조절이 필요하며 토양수분 급변시 열과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물관리에 주의한다.
자료제공/충청북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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