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산업 농식품부 장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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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산업 농식품부 장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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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3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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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를 제2의 파프리카로 육성
내수와 수출을 선도하는 전략 품목

토마토를 제2의 파프리카로 육성
내수와 수출을 선도하는 전략 품목

 

“내수와 수출을 선도하는 전략 품목으로 토마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구체적이면서 장기적 정책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토마토를 제2의 파프리카 작목으로 육성하려면 정부와 생산자뿐만 아니라 산학관연 등 분야별 목표를 구체화해 그 비전을 공유하면서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이동필 장관은 토마토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 추진 현장 간담회에서 “경쟁력 있는  토마토산업을 구축하려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효율성을 높이는 일은 생각보다 더 힘들 수 있겠지만, 가능한 일이며 괄목한 만한 성장산업을 이뤄낼 수 있다. 자신감과 비전을 갖고 희망농업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2월 24일 2014년도 업무계획 보고대회에서 발표한 수출 활성화에 본격 착수한다.
이에 따라 이동필 장관은 3월 8일 충남 부여군 소재 예창영농조합법인 토마토온실에서 생산자단체, 유통업체, 농진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이날 농식품부는 토마토산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높여 내수시장을 활성화하고 수출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여 제2의 파프리카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마토를 포함한 국내 시설원예산업은 한국인 특유의 숙련된 노동력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복합하여 꾸준하게 성장해 오고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그러나 토마토의 경우 생산성이 선진국에 비해 20~40% 수준으로 낮아 고유가에 취약한 유류난방과 수입종자 사용 등으로 고비용 생산구조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농식품부 이재욱 유통정책관은 “2022년까지 생산성을 선진국의 30~60% 수준까지 높이고 에너지 효율 향상으로 난방비 비중도 현재 30~40% 수준에서 20~30% 수준까지 낮춰 생산비를 절감해 나갈 계획이다. 수출도 2012년 2437톤에서 2022년에는 7배 증가한 1만 7000톤까지 확대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재/최서임 국장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4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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