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접란 재배하는 임창섭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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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란 재배하는 임창섭 씨
  • 월간원예
  • 승인 2008.04.0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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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란 하우스 안에 들어섰을 때 마치 꿈속을 걷듯 마치 정원을 거리는 듯했다. 환상적인 색깔과 자태는 아름다움 자체였다. 그 아름다움과 향기를 소비자들에게 선물하는 농가는 바로 남양주시에서 호접란을 재배하는 임창섭 씨. 호접란 전문 재배를 하면서 호접란 육성까지 해 내는 엘리트 호접란 농가로 이미 육성 보급한 호접란 중에는 시장성을 확보하는 품종도 있다. 전공의 이점을 살려 농장 경영비를 절감시켜 나가고 있는 임창섭 씨로부터 호접란 이야기를 들었다.

건축과 출신 호접란 재배 시작



임창섭 씨는 건축공학을 전공했지만 아버지를 이어 화훼산업에 뛰어들었다. 남양주시 화훼단지를 조성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한 임정인 씨가 바로 아버지이다. 대학시절에 아버지를 도와줬지만 독립 후 본격적으로 관엽, 동양란, 온시디움, 호접란 등을 재배했다. 그리고 매력있는 호접란에 매달려 고품질의 상품을 출하하고 있다.
“호접란은 계획 생산을 할 수 있어요. 개화나 출하시기를 내 맘대로 할 수 있으니까 더 매력적인 작물인 것 같습니다. 물건을 잘 만들어 계획 생산, 출하하면 됩니다. 또한 호접란은 양란 중에서 개화기간이 길고 다양하죠. 무엇보다 호접란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수준이 높아 좋습니다.”

취재/최서임 국장 wonye@hortitimes.com

................................................................................................................<<< 2008년 3월호 참조

키워드 : 국산 묘, 육성한 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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