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어 재배하는 김경태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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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어 재배하는 김경태 씨
  • 월간원예
  • 승인 2008.04.0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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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떠나버린 꿈을 불러 모아 프리지어 향기를 물들게 하고 싶은 봄날이다. 프리지어 향기처럼 소비자와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당진군농업기술센터의 남상문 팀장. 불모지나 다름없는 꽈리고추 단지에 새소득 작목으로 프리지어를 육성하여 농업인들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데, 올해 프리지어를 재배하여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김경태 씨를 만났다.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프리지어 재배


“프리지어 꽃이 무엇인지도 몰랐죠. 비수기 작목으로 한번 해 보면 어떻겠냐는 농업기술센터의 권유로 시작했는데 꽈리고추 농사보다 작업일이 훨씬 없어요. 노동력 투자시간이 적게 들어가니까 좋죠. 앞으로 더 열심히 해 봐야겠지만 아직까지는 좋습니다.”
출하시간에 맞춰 선별 포장하느라 바쁜 일손을 보내고 있던 김경태 씨의 이야기다. 김씨는 그동안 꽈리고추 유통담당을 해 오면서 본격적으로 꽈리고추도 재배하는 등 사실 꽈리고추와의 인연은 25년 정도 된다. 8년 동안 꽈리고추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다가 꽈리고추 비수기에 적당한 작목으로 프리지어를 선택했다. 재배기술이 없어 충남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 프리지어연구회 등의 지원을 받았다.

취재/최서임 국장 wonye@hortitimes.com

................................................................................................................<<< 2008년 3월호 참조

키워드 : 이본느, 당진군농업기술센터,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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