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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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소식
  • 월간원예
  • 승인 2014.06.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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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
“수출활성화사업에 최선 다하자”

2014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
“수출활성화사업에 최선 다하자”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회장 최명식)는 6월 23일 양재동화훼공판장 회의실에서 대의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명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백합농업인들은 백합작목을 수출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특히 수출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백합농업인들이 힘을 모아 경쟁력 있는 수출산업을 이끌었다. 앞으로도 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가 주축이 되어 해야할 일이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출 경쟁력은 고품질 백합이다. 올해는 수출활성화를 위해 품질 향상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기대의원 총회에서의 안건은 △2013 백합자조금사업 추진실적보고 △자체자금수지결산 △2014백합자조금사업계획 △회계연도 회비징수 △정관개정 등을 논의 했다.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는 엔화가 큰 폭으로 하락하여 단기간에 자조금으로 수출을 활성화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장기적으로 수출 시장 안정적 확보·유지를 위해 품질 향상 등으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기 위해 8억 5천만원을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조화원 생화 사용 권장과 꽃바구니 등 백합절화를 이용한 제품 개발, 소비자 교육 및 홍보로 백합절화의 소비증대를 도모한다. 아울러 소비촉진 홍보를 위해 2만본의 백합꽃나눠 주기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출 감소로 가격 하락이 전망되어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백합절화 산지폐기비를 지원한다. 백합 재배 농가 중 산지폐기를 희망하고 자조금 사업 참여자가 지원 대상이다. 지원 조건은 8월까지 자조금을 납부해야 하며 사업 추진 기간은 11월까지이다. 폐기방법은 식재된 백합 절화 굴취 또는 꽃눈을 제거(양구용 제외)하고 지자체 공무원 또는 농협 관계자에게 폐기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이때 폐기 여부 및 폐기 수량을 확인해야 하며 폐기 전후 포장 및 폐기 확인 사진을 촬영하되 폐기 확인자가 나와야 한다.
“중·저가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한국산 백합절화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장기적으로 수출 시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품질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따라서 수출용 백합절화 품질 손상 방지를 위해 내포장재sleeve, 수출용 백합절화 품질 향상을 위한 절화 수명연장제  등을 각각 지원합니다.”
최명식 회장은 “백합절화 수출 농가 중 자조금 참여 농가이면서 8월까지 자조금을 납부하면 된다. 사업 추진기간은 10월까지이다. 이밖에도 백합 재배 토양 개선용 상토도 지원하며 백합재배 농업인의 수출 의욕 고취로 수출 시장 안정적 유지를 위해 수출 마케팅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취재/최서임 국장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7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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