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아라크노피아 생태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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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아라크노피아 생태수목원
  • 월간원예
  • 승인 2008.05.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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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아라크노피아 생태수목원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주필거미박물관, 생태수목원 등 다양한 수식어 만큼이나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하다. 산에서 흐르는 물소리, 봄기운을 가득 실은 바람, 나비, 곤충들까지.... 자연을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 아라크노피아 생태수목원을 찾았다.

거미천국, 아라크노피아


아라크노피아 생태수목원은 동국대 김주필 박사가 1985년에 한국거미연구소를 설립 한 후 전 세계를 누비며 수집한 많은 자료들을 정리해 둔 조그마한 공간이었다. 그 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생물과 접해 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 본격적으로 체험관과 박물관 등을 만들고 아라크노피아 생태수목원을 개장했다. 아라크노피아(Arachnopia)는 거미를 뜻하는 단어인 Arachnid에서 따온 말로 거미천국이라는 뜻을 가졌다. 66000㎡ 규모의 생태수목원에는 희귀식물원, 거미박물관, 생태학습관, 조각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다양한 체험거리가 가득
100번 보는 것보다 1번 해보는게 낫다는 말이 옛말이 있듯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입을 모아 “책으로만 보던 거미, 뱀, 식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함으로 2배의 효과를 얻었다”고 말한다.
정지완 대리는 아라크노피아가 다른 식물원보다 조금 더 특별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곤충들과 거미, 식물들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아이들에게는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취재/우신영 기자wonye@hort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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