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재배하는 임재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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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재배하는 임재찬 씨
  • 월간원예
  • 승인 2008.05.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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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은 우리나라의 안개의 원산지라 해도 될 만큼 역사가 깊다. 30년 안개재배 역사를 가진 창원안개는 전국 안개 재배 면적의 30~40%를 차지하고 있다. 풍부한 일조량과 따뜻한 기후에서 자라난 안개는 줄기가 튼튼하고 화색이 좋아 전국적으로 인기가 좋다.

경남 창원에서 안개를 재배하고 있는 임재찬 씨. 7260㎡규모의 비닐하우스에는 뿌연 안개처럼 펼쳐진 안개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임재찬씨가 생산하고 있는 주품종은 브리스톨훼어리로 지난 7월 20일에 정식 한 후 지금까지 수확하고 있다. 브리스톨훼어리는 성질이 강건하고 연중생산이 가능해 많은 농가에서 재배하는 품종이다.
안개는 저온식물로 주간에는 5℃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잘 생육한다. 임재찬씨는 안개재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온도와 습도관리라고 말한다. 특히 겨울 재배 시 야간 온도차가 크면 흰가루병을 비롯한 병이 발병하므로 주의하고 있다.
또한 “정식 후 생육초기에는 충분한 수분이 요구되나 추대가 되기 시작하면 토양을 완전히 건조하게 관리해야 볼륨감 있는 튼튼한 절화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취재/우신영 기자wonye@hortitimes.com

...............................................................................................................<<< 2008년 4월호 참조

키워드 : 신품종 도입, 마이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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