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식물 재배하는 윤병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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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식물 재배하는 윤병희 씨
  • 월간원예
  • 승인 2008.07.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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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새싹이 나오고 꽃이 필 때 농사짓는 보람을 느낍니다. 어디서 나왔는지 신기할 정도로 즐거움도 새록새록 나오는 것 같아요. 더구나 알짜 지도사인 김정엽 계장 덕이 크죠. 정읍을 자생화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거든요.“
윤병희 씨는 1만 3222㎡ 규모로 자생식물 농장을 경영하고 있다. 하우스에는 산마늘을 비롯하여 꽃창포, 애기기린초, 크레마티스 등 다양한 자생식물을 재배하고 있었다. 특히 400~500여점의 자생화 분경은 인상적이었다. 지난해 매출은 3억 3000만원정도 올렸다고 한다.
“김정엽 계장님 덕분에 자생식물의 소중함과 더 깊은 맛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겠어요. 자생식물에 대한 신비감을 배워 가고 있죠. 특히 숨겨져 있는 우리꽃의 가치를 찾아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농업기술센터와 한마음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국농업대학 졸업 후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김정엽 계장의 지도로 자생화를 재배하고 있는 윤병희 씨는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쉽고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도를 아끼지 않았다. 산마늘과 곰취 등의 장아찌 상품화도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만든 작품이다. 자생식물로 소득을 창출하는데 농업기술센터는 큰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취재/최서임 국장wonye@hort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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