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 ‘그린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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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그린스타’
  • 월간원예
  • 승인 2015.03.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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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는 구근으로 번식하며 일반적인 나리의 경우 정상적인 절화 생산을 위해 3∼4년간의 구근을 키우는 기간이 필요하다. 이에 구근이 빠르게 자라며 작은 구근에서 꽃을 생산할 수 있는 우수한 나리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구근비대가 빠른 신나팔나리와 꽃색이 다양하고 병에 강한 아시아틱나리를 교배해 꽃색이 아름다우며 소비자 기호성이 높은 ‘그린스타’품종을 육성했다. 
‘그린스타’는 연녹빛이 도는 노란색 절화용 품종이다. 생육기간이 빠른 품종으로 정식부터 절화 수확까지 반촉성 재배 시 90일 내외, 억제작형 시 60일 내외이며 잎의 광택이 우수하다. 절화 수명은 8일 정도(25℃)이며 구근 비대가 빠르고 병해충에 강하며, 재배가 용이해 농가 선호도가 높고 플로리스트 등 소비자 기호도도 높은 품종이다. 이 품종은 2005년 11월 품종보호출원하여 2007년 4월 품종등록이 됐고 2012년 통상실시를 통해 구근 생산 업체에 실시권이 이전돼 구근 양성 중에 있으며 내년까지 구근 20만구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시범농가를 통하여 시장출하를 하고 있으며 시장반응도 우수한 편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 농업연구사 강윤임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4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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