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전국네트워크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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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 전국네트워크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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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0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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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을 뿌리로, 도시를 꽃으로 도농상생 결의

농촌을 뿌리로, 도시를 꽃으로 도농상생 결의

 

4월 11일 도시농업의 날로 선포
지난 4월 11일 서울 서초구 원지동 대원주말농장에서 ‘도시농업 전국네트워크 출범식’이 열려 도시민과 농업인을 연결하는 신개념 도시농업의 초석을 다졌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4월 11일을 도시농업의 날로 선포한 오늘, 그간 도시농업에 대한 기존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을 수정해 신개념 도시농업 네트워크를 출범시켰다. 그동안 도시텃밭이 668ha로 늘어났고 텃밭이 시민사회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 도시농업은 큰 발전을 이루어왔다”며 도시농업 활성화에 대해 기쁨을 드러냈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축사에서 “정부도 도시농업의 애로사항과 개선점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주말 농장을 통한 지역 공동체의 일자리를 추진하며 꽃을 피우지 못하는 식물도 생명체로서의 존재가치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면서 오늘의 출범식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대한민국 도시농업 공동체가 하나의 문화로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역시 축사를 통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삭막한 도시에서 텃밭 운영과 도시농업을 통해 성취감과 보람을 느낌으로써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고 농촌 전체를 교육 현장으로 조성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오늘의 도농상생협약을 통해 농촌을 뿌리로, 도시를 꽃으로 형성해 우리 국민이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받고 도시농업의 가능성과 국민농업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신동헌 (사)도시농업포럼 대표는 축사에서 “도시농업은 좋은 것이다. 우리의 몸과 정신 건강에 좋고 밥상을 맛있게 해주고 가족의 건강을 도우며 회색도시를 녹색도시로 만들어 주는 한편 물을 정화시키고 열섬효과를 통해 도심의 온도를 낮춰준다”면서 도시농업으로 농업의 가치를 드높이고 도농상생을 이루자고 말했다.
취재/정초연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5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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