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파프리카 생산 강철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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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파프리카 생산 강철기 대표
  • 월간원예
  • 승인 2015.05.0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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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환경제어로 첨단 농업 실현

복합환경제어로 첨단 농업 실현

 

국내에 스마트폰이 처음 보급되던 2000년대 후반만 하더라도 이 새로운 기계가 우리생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어떤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인가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이는 별로 없었다. 현재 스마트폰이 누구나 사용하고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대중화된 이유는 바로 편리성, 효율성 및 운영체계의 표준화와 앱을 다운받아 설치함으로써 가지는 확장성일 것이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농업분야의 ICT 접목을 들 수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농촌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농사의 생산성을 올리고 농업인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박근혜 정부 들어 본격화된 농업분야의 ICT 융복합 사업이 활기를 띄며 많은 농가들이 첨단 농업의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ICT와 파프리카 재배 시작
김제에서 파프리카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남양농장 강철기 대표는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정부의 ICT 지원사업 이전부터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농장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복합환경제어 기술을 접목, 남들보다 한발 앞서나가는 농장 운영을 하고 있다.
5000m² 농장에 시로코(빨강)와 콜레티(노랑) 품종을 재배하고 있는 강철기 대표는 2007년 오랜 기간 종사해왔던 축산업을 접고 토마토로 전환했다. 3년 후 파프리카로 작목을 전환하면서 농장에 ICT를 적용했다.
강철기 대표는 “이곳에서 한우, 낙농, 양돈 등 축산으로 생활을 했지만 축사를 계속 유지하기가 여의치 않아 농업으로 전환했다. 토마토를 짧게 재배하여 보고 파프리카를 생산했는데 생산량과 수익이 좋아 이쪽으로 농사 방향을 굳혔다. 이왕 새로 시작하는 거 제대로 된 농사를 짓기 위해 시설에 돈을 많이 투자했다”고 말했다.
강철기 대표가 시설을 설치했을 당시는 정부의 ICT 융복합기술 확산 사업 전이었기 때문에 지금 짓고 있는 농가들의 경우와 같은 보조는 못 받았지만 그만큼 편리성과 수익향상을 가져와서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취재/최인식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5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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