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아이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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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아이스윙’
  • 월간원예
  • 승인 2015.05.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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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화장미는 관상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화훼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따라서 절화수명이 길고 작업에 용이하며 화색과 화형이 독특한 장미가 농가와 소비자 사이에서 많이 선호되고 있다. 이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에서는 절화수명이 우수하며 수량성이 우수하고 가시가 적은 장미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교배육종을 실시한 결과 ‘아이스윙(Ice Wing)’ 품종을 육성했다.
‘아이스윙’ 품종은 백색의 절화용 스프레이 품종으로 정식 후 초기생육이 빠르고 절화수명이 10일 이상으로 길다. 또한 흰가루병에도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장미의 꽃잎 수가 평균 64.5장으로 많으며, 화폭 7.8cm, 화고 3.7cm 정도로 다른 스프레이 장미에 비해 꽃의 크기가 크다. 가시가 없고 삽목에 의한 번식이 용이하며, 초기 활착률이 좋고 재배가 용이하여 농가의 선호도가 높고, 웨딩용도 등으로 소비자의 기호도도 높은 품종이다.
이 품종은 2013년 1월 품종보호출원 됐으며 2014년 품종등록이 이뤄졌다. 지난해 시범 재배를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부터 통상실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묘목을 공급할 예정에 있다. 시범재배 농가를 통한 시장 출하결과 웨딩용 등으로 소비 선호도가 높으며 점차 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 농업연구사 이혜진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5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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