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화훼문화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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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화훼문화 만들다
  • 월간원예
  • 승인 2015.05.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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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좋다, 창의원예 체험교육

꽃이 좋다, 창의원예 체험교육

 

aT화훼공판장(장장 권오엽) 대지면적은 8만 8000㎡에 시설규모 6만 9000㎡(2만 1140평)을 자랑하며 화훼유통의 거점 도매시장으로서 국내 화훼산업육성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동에 대한 교육 부분은 꽃꽂이나 단편적인 외국의 프로그램을 모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기본 습관이 형성되는 아동기의 특성상 꽃에 대한 즐거운 경험은 올바른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되며 인성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현시점에도 의미가 크다. 특히 어린 시절  꽃을 가까이 하는 습관은 일생동안의 소비패턴으로 이어져 화훼산업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화훼공판장에서 6~10월까지 추진하는 창의원예 체험교육은 미래세대를 이끌어나갈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건강한 꽃 생활화 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aT화훼공판장이 단순히 꽃만 보고 끝나는 곳이 아닌 꽃을 즐기며 체험하고, 화훼 산업을 이해하며 창의적으로 꽃을 표현하는 등의 aT화훼공판장에서만이 할 수 있는 창의원예교육 매뉴얼이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aT화훼공판장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진 교육을 위한 교재 및 교육 자료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권오엽 장장은 “꽃과 함께하는 생활화를 추진하여 국민들의 화훼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창의원예 체험교육은 미래세대의 건강한 꽃 생활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와 부모님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화훼공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훼공판장이 더 이상의 꽃시장의 역할뿐 아니라 교육 및 문화장소로서 역할도 해 나갈 것이다. 방송을 통한 반짝 홍보가 아니라 교육과 문화장소 제공을 통해 꽃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 화훼관련 산업과 직업 등도 알려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판장 안에서 이뤄지는 화훼유통시스템 현장체험과 우리나라 화훼산업의 이해, 꽃과 관련된 직업 학습을 통한 진로교육, 꽃(식물)의 가치 인식 등이다.  꽃과 함께하는 실습활동을 통해 표현력 또한 길러볼 수 있다. 공판장은 이번 교육을 위해 창의원예교육 전문 인력을 강사로 초빙하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용 교재를 개발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취재/최서임 국장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6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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