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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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 월간원예
  • 승인 2004.06.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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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인장의 최근 수출현황 및 연구동향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소장 임명순)는 주요 수출작목의 하나인 접목선인장의 지속적 수출을 위해 품종육성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 육성품종은 국제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선인장은 2002년 242만불을 수출했고 2003년 9월 현재 225만불을 수출, 12년간 200만불 이상 지속적으로 수출한 작물로 성장했으며, 특히 접목선인장의 세계 유통 물량의 7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원예연구소에서는 1989년부터 국제적 기호성과 경쟁력이 있는 품종을 육성하고자 연구를 계속하고 있으며, 1994년에는 비모란 4품종육성(‘홍일’, ‘홍우’ 등)을 시작으로 국제 기호성을 가진 54여 품종을 육성 보급하여 지속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했다.

▶ 새로 육성된 선인장 계통의 특징
2002년 육성계통은 1999년 교배하여 1999~2000년 기내에서 계통양성 후 2001~2003년까지 3회의 특성검정 및 선발을 마치고 13계통이 선발되어 최종 선발을 위한 품평회(2001. 11. 20)를 가지게 됐다.

※ 비모란 선인장 : ’99 교배 10계통, 산취 선인장 : ’00 교배 3계통, 이번 새로 육성된 비모란 선인장은 주황색, 진적색, 흑색계로 유럽과 중국시장을 목표로 선발됐으며, 산취선인장은 기존의 구형과 다른 특이한 형태(철화형)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최종육성 품종 수 : 비모란 4 품종(주황 2, 진적 1, 검정 1), 산취 1 품종(황색 철화 1) 특히 최근 선박수송이 늘어나고 물류비 경감으로 대형 선인장 수출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선박수송용 대형 접목선인장(Gymnocalycium 속 종간잡종)을 새로 육성하여 선보이고 있으며 이들은 농가소득향상 및 수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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