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기간 줄인 소형 팔레놉시스 ‘블랑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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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간 줄인 소형 팔레놉시스 ‘블랑루즈’
  • 월간원예
  • 승인 2015.06.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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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놉시스는 2013년 생산액이 226억원으로 국내 분화류 생산액 1위 작목이지만 최근 대만과 중국 등으로부터 수입이 증가로 판매가격이 하락하여 국내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팔레놉시스는 조직배양묘를 정식하여 출하하기까지는 약 1.5∼2년이 소요되나 꽃이 화려하고 분화수명이 3개월 정도 유지되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화종으로 향후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팔레놉시스는 큰 화분에 합식해 선물용 또는 행사용으로 활용하나 가격이 비싼 편이어서 일반인들이 구매하기 하기에는 부담이 큰 편이다.
이에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소형의 팔레놉시스를 육성하여 같은 공간에 재배주수를 늘리고 개화기간을 단축하여 생산비를 낮추어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소비자들의 기호성이 높은 소형의‘블랑루즈’ 품종을 육성하였다.
‘블랑루즈’는 꽃색이 백색바탕에 꽃잎과 꽃받침에 분홍색을 띠고 있고 주당 화수는 35개 정도이며 화경장이 43.5cm로 소형품종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 농업연구관 권오근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6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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