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원예농협 강태언 조합장
강태언(78) 조합장은 그야말로 국내 농협의 역사와 발전의 산증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 조합장은 현재 국내 품목농협 조합장으로서는 최고령으로 품목농협을 태동시킨 장본인이자 전국 품목농협의 발전과 시련의 역사가 늘 그와 함께 했다.
국내 조합장으로는 최장인 9선 조합장으로 그동안 농협의 역사에 그의 직함이 거쳐 가지 않은 것이 없고 이제는 한국 농협계의 원로로서 현재는 배 전국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강 조합장은 지난 1993년 정대근 전 농협중앙회장, 김성훈 현 상지대 총장 등과 함께 농협중앙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던 당시 ‘신농정핵심사업 품목별 육성계획’에 따라 배 전국협의회를 시작으로 품목별전국협의회를 결성하는데 중후적인 역할을 했다.
취재/정재봉 기자wonye@hortitimes.com
------------------------------------->>2008년 9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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