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저항성 토마토품종으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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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저항성 토마토품종으로 인기몰이
  • 월간원예
  • 승인 2015.07.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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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품종으로 쉬운 재배·고소득 올린다

좋은 품종으로 쉬운 재배·고소득 올린다

 

동부팜 종자사업부문은 토마토 재배농가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토마토황화위축바이러스, 잎곰팡이병, 근부위조병 등에 복합저항성인 SV0339TG 토마토와 토마토황화위축바이러스와 잎곰팡이병 등에 저항성을 가지는 올레TY 방울토마토를 보급했다.
이와 같이 동부팜 종자사업부문은 토마토 재배농가들이 어려워하는 복합적인 병에 대한 저항성을 가지면서 맛과 품질이 좋고 재배까지 쉬운 품종을 지속적으로 농가에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병 저항성뿐만 아니라 착과성, 수량성 및 상품성이 우수한 핑크계 대과종인 SV0244TG 토마토와 그동안 방울토마토 재배에 문제됐던 여러 병들에 저항성을 가지면서도 식미가 매우 우수하고 경도가 좋고 열과에 강한 SV7160TC 방울토마토를 새롭게 출시했다.
특히 SV0339TG, SV0244TG, SV7160TC 등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인기 품종들은 각각 339, 244, 7160이라는 별칭으로 농가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복합저항성 보유로 수확량 증대 339
SV0339TG(이하 339)는 일반 토마토 품종들과 대체할 수 있는 몇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최근 문제되고 있는 토마토황화위축바이러스에 대한 중도 저항성을 가지고 있고 반시들음병(Va~1), 근부위조(FCRR), 잎곰팡이병(Ff), 반점병(Ss), 선충(Mi) 등에도 강한 복합저항성 품종이다.
특히 저온기 월동 단기 무접목 재배 시 근부위조가 문제되는 경우가 많은데 339 토마토는 근부위조 저항성이 있어 농가입장에서는 접목비 절약 및 수량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339 토마토는 중조생종으로 후기까지 평균 210g~230g의 대과생산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초세 자체가 일반 완숙 토마토보다 강한 편으로 꾸준한 초세관리만 뒷받침해 줄 수 있다면 6~8단까지 중장기 재배도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보통의 일반 완숙토마토는 4~6단 착과 이후 초세가 급격히 저하되어 생육기 후반 및 수확 후기에 대과생산에 어려움이 많다는 문제가 있었다.
339 토마토는 생육초기부터 꾸준한 초세를 유지시켜주면 일반 토마토들이 생육중간 3~4단쯤에 이상생육으로 인한 생육후기 초세 저하 등의 영향으로 초세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데에 반해 이상생육 영향이 적어 상대적으로 생육후기까지 초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대과생산이 가능하다는 특성이 있다.
과품질로 보면 339 토마토는 맛과 경도가 우수하다고 재배 농가와 상인들은 입을 모은다. 특히 경도는 여타의 일반 완숙토마토와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을 만큼 뛰어나다. 과 어깨부분은 녹색으로 색 발현이 뛰어나 시각적으로도 상품성이 우수하고 과형은 약 편원형이나 고온기 및 온도관리에 따라 고구형의 상품과를 원만히 생산할 수 있다. 재배 시 발생할 수 있는 생리장해 측면에서는 저온기 창문과, 지퍼과 발생이 적은 편이며 또한 일반 완숙토마토 대비 공동과 발생이 적은 품종이다.

취재/최인식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8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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