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상징 꽃 ‘핑크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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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상징 꽃 ‘핑크벨’
  • 월간원예
  • 승인 2015.07.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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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꽃으로 11∼12월에 교회나 백화점, 호텔 등에서 장식용 화훼로 널리 이용되는 분화이다. 국내에서 재배되는 품종들은 대부분 적색의 포엽과 착색엽을 가진 품종들이었으나, 최근에는 분홍색이나 연황색의 다양한 색상의 포엽과 착색엽을 가진 품종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포인세티아 ‘핑크벨’ 품종은 선명한 분홍색의 포엽과 착색엽을 가졌으며, 초장은 중간정도이나 분지력이 우수하여 균형잡힌 수형을 가진다. 폭이 넓은 타원형의 포엽과 결각이 있는 달걀형의 착색엽을 가진다. 잎의 길이는 중간이고 폭은 넓으며 엽병이 길다. 일반적인 포인세티아 재배법에 준하여 재배가 가능하며 단일처리 후 8주가 경과하면 완전히 착색되어 출하가 가능하다. 단, 화분의 배치간격이 좁거나 그늘이 지면 배상화서가 조기에 탈락되어 관상가치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밀식은 피하여야 한다.
‘핑크벨’은 시범재배를 통해 재배기호성이 매우 우수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2년 3월 27일 품종보호등록이 완료(품종보호등록번호: 제3925호)되어 통상실시를 통해 농가에 보급되고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 농업연구사 권오현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8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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