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시디움 재배하는 유무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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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시디움 재배하는 유무준 씨
  • 원간원예
  • 승인 2008.11.0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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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 신둔면에서 온시디움을 키우며 싱그런 미소와 함께 일하는 이화농원의 유무준 씨.
한낮  실외보다 더 기온이 높은 시설 안에서 그렇게 밝은 얼굴로 흐르는 땀을 닦아내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했다.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조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유무준 씨를 만나보자.
온시디움중 임펠라를 1983㎡의 규모에서 시설재배하고, 골든샤워는 660㎡에서 재배해 연간 10만주를 출하하고 있다는 유무준씨.
온시디움의 생육적온은 주간25℃,야간15~20℃범위이다. 개화촉진을 위해서는 16~18시간의 장일조건에서 화아분화 시킨다음, 단일조건에서 개화시키면 10일이상 빨리 개화된다. 계속적인 장일조건에서는 화경의 출현이 촉진되지만,꽃눈이 고사하고  단일조건에서는 화경출현이 지연된다.
우리나라 온시디움 재배면적은 많지는 않으나 꽃의 다양한 형태, 절화재배 가능성, 비교적 관리가 용이하는 점에서 볼 때 재배면적은 서서히 늘어난 전망이다. 특히 여름철 단경기에 출하되는 특성이 있다.
이화농원은 동절기에는 기름보일러로 지중보일러 난방을 ,여름철 고온기에는 포그시설로 온실의 적정온도를 맞추어 고품질의 온시디움을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하우스 자동 개폐장치, 스프링클러 관수시설 등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한여름 온실의 화분 온도는 40℃를 육박한다. 포그시설을 한 후 화분의 온도가 25℃정도 떨어져 작물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었다. 특히 화분속의 용존 산소율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관엽재배로 처음 농사를 시작했어요. 하지만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덴파레와 호접란도 재배해봤지만 겨울철 온도유지가 어려워 온시디움으로  종목을 바꿨습니다.”

취재:이미경 기자wonye@hortitimes.com

농장문의:011-259-3552

 

2008년 10월호 참조

 

키워드 검색:유무준, 온시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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