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인정하는 고추
상태바
소비자들이 인정하는 고추
  • 원간원예
  • 승인 2008.11.06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기술센터와 함께하는 으뜸이 고추

으뜸이 고추 생산하는  이광종 씨

 

연기 으뜸이 고추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가 한마음으로 고품질 고추를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기 때문이다.
고추연구회 이광종 회장은 “으뜸이 고추는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농약사용을 40% 줄여 친환경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특히 수확 후 고추세척기를 이용하여 농약 등 이물질 없는 최고급 태양초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기군 고추 농가의 정신적 지주라고 불리고 있는 이광종 씨를 통해 으뜸이 고추를 들어보았다.

 

이광종 회장의 고추연구회 사랑
3966㎡ 규모로 40년째 고추 농사를 짓고 있는 이광종 씨는 올해 7월까지 고온 건조로 착과율과 수확량이 줄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우성, 왕대박, 대촌 등의 품종을 재배, 7월부터 수확했는데 8월 중순 취재기간에도 작물은 튼튼하고 건강했다. 수확마무리에 있는 상황에서도 작물 상태가 좋다는 것은 그만큼 관리를 철저하게 했다는 것이다.  이광종 씨는 고추 재배 뿐 아니라 연기 고추산업을 발전을 위해 지난 98년 조직된 연구회를 2003년부터 회장직을 맡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으뜸이 고추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정기적 모임을 통해 당면 과제를 연구 토의하면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해결 해 나갔다. 특히 재배기술 향상과 품평회를 주관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연기 고추에 대한 인식전환을 가져와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었다. 

농업기술센터와 함께하는 으뜸이 고추
소비자들로부터 으뜸이고추의 호응도가 높아진 것은 상품성 있는 고추가 생산되기까지 농업인들과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파종, 정식, 포장관리, 수확후 관리 교육을 통해 고품질의 고추를 생산하고 청결세척 후 원적외선 건조로 기능성을 추가하여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피옥자 지도사는 “으뜸이 고추는 고추의 매운맛을 나타내는 캡사이신 함량이 높고, 비타민C 함량이 특히 높아 다이어트 양념채소이다. 앞으로도 소비자 입맛에 맞은 고추를 꾸준히 생산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취재:최서임 국장wonye@hortitimes.com

 

2008년 10월호 참조

 

키워드 검색:으뜸이 고추, 고추연구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