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양액 온도조절 시스템으로 수출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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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양액 온도조절 시스템으로 수출길 활짝
  • 원간원예
  • 승인 2008.11.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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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발원지 태동의 태백 파프리카


강원도 태백시 해발 800m 고원지대에 위치한 (주)발원지 태동의 유리온실.
그곳 25연동6500평의 유리온실에서 재배되는 파프리카는 년간 135톤. 돈으로는 6억원에 이른다.
이곳 파프리카는 전량이 일본으로 수출되는데 일본은  온실시설비가 비싸고 재배기술이 발달되지 못해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
태백 파프리카는 2월에 파종해 3월 말쯤 정식을 하게 되며 6월 20일 경에는 첫출하가 이루어지고 11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수확이 가능하다.
현재 이곳 파프리카는 타지역 파프리카에 비해 최고의 가격으로 수출되고 있는데 1kg당 5100원을 상회하는 가격으로 수출 되고 있으며 타지역 파프리카까지 이곳 선별장과 저장고을 이용할 정도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육묘에서부터 양액농도조절  급액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는 (주)발원지 태동의 김동주 부장은  “ 4농가가 함께 농업회사 법인을 만들어 수출계약에 이르기까지 힘든 점도 많았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되 기쁘다” 고 밝혔다.
파종은 평당 11주로 하고 이식전날 물공급을 줄여 파프리카묘가 약간 마른 후에 해야하고 이식할때는 키가큰 묘는 U자형으로, 키가작은 묘는 L자형으로 이식해 전체적인 키를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구부린 줄기로부터 부정근이 발생해 많은 양의 뿌리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식후 급액관리는 저면관수가 바람직 하지만 여건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두상관수를 해야 하는데 이때 오후3시 이전에 관수가 완료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취재:이미경 기자wonye@hortitimes.com
농장문의:033-554-4113

 

2008년 10월호 참조

키워드 검색:(주)발원지 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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