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고구마 지역특화작목화로 농가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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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고구마 지역특화작목화로 농가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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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1.0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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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농업기술센터 안치중 지도사


올해 농촌진흥청 스타지도사로 선정된 여주군농업기술센터 안치중 지도사는 지난 2000년 여주군고구마연구회를 결성, 연구회원 120명과 공동으로 고구마 재배의 생력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고구마 덩굴예취기를 개발했다. 2003년에는 고품질 고구마생산 생력화 재배시범단지 3개소 30ha에 여주지역에 맞는 고구마 수확기를 개발, 1천 5백만원의 사업비를 선도 농가에 보급했고 현재 대부분 여주 고구마재배농업인은 고구마 수확기를 활용하여 고구마 수확 생력화를 가져왔다. 무엇보다 고구마 덩굴쪼김병을 극복하기 위해 고구마 밭토양환경개선을 위한 퇴비시용과 유통 포장재의 규격화를 추진하여 여주밤고구마의 명품화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늘 농업인들과 함께 소비자들이 찾는 고구마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적인 열정을 펼치고 있는 안치중 지도사의 농업경영컨성팅을 알아봤다.

영농현장 애로사항 ‘척척’ 해결
안치중 지도사는 고구마덩굴쪼김병 완전방제를 위해 객토+퇴비시용 모델을 개발, 1억원의 사업비로 1개소 33ha에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완전히 극복했다. 아울러 저장환경조절기술시범사업을 9농가에 1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고구마 저장모델을 농업인들에게 보급했다. 
2005년에는 여주고구마 유통의 합리화와 청결화를 목표로 관내 8개 농협과 협조하여 여주밤고구마 산지유통센터를 17억원 투자하여 농가들들로부터 매취한 고구마를 세척·소포장 유통을 하여 여주 고구마의 청결화와 소비증대에 기여를 하였다. 또한 고구마의 고품질화를 추진하기 위해 고구마 재배시에도 반드시 퇴비를 시용하여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지역특화 고구마 생산단지 4개소 20ha를 조성하여 퇴비시용을 통한 고품질 고구마 생산 모델을 정립했다. 고구마묘 삽식시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는데 개량피복 방식으로 고구마묘를 삽식한 이후 노동력이 1ha에 33.5명으로 인건비는 약 1백 34만원 정도 소요됐다.

취재:최서임 국장wonye@hortitimes.com

 

2008년 10월호 참조

 

키워드 검색:안치중 지도사,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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