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농약 배 재배하는 김장유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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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 배 재배하는 김장유 씨
  • 원간원예
  • 승인 2008.11.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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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유 씨는 3년 전 무농약 배 재배를 성공, 젊은 농가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씨는 쌀 작목에서도 유기 재배인증을 받을 정도로 친환경농업의 대부다. 특히 연기군 친환경농업을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으로 혼자만의 농업이 아니라 농업인들과 함께 농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나의 것은 실패하더라도 타인의 농업에는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친환경농업을 만들어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장유 씨의 과원은 산그늘이 넓게 펼쳐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농약 재배를 성공했다. 그것은 한국휴바스의 제품 덕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무농약 배 재배 비법Ⅰ
토양관리부터 한국휴바스 제품으로 무농약 재배력에 맞춰 재배했던 것이 성공요인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관행농법보다 수확량은 80%이상이었고, 유기재배였다. 김씨는 토양의 pH가 5~6일때 배 재배가 잘된다. 따라서 토양산도를 맞추기 위해 ‘펄휴머스’를 4월 초 단보당 70~80kg 정도 투입하여 산도 조절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면역력 강화와 과의 비대, 당도, 신선도 유지를 위해 ‘아카디안29’를 5월초부터 8월말까지 20일 간격으로 4~5회 엽면살포했다.
“비배관리를 위해서는 아카디안은 기본이죠. 또한 광합성 촉진을 위해 실라몰을 일년에 3회정도 투입합니다. 토양 산도도 맞춰주고 나무도 튼튼하게 자랍니다.”
김씨는 “프리원은 1년에 4~5회 엽면시비 하는데 살균 효과가 뛰어나 채소류에도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월간원예 2007년 11월호 참조)

무농약 배 재배 비법Ⅱ
작물의 상태에 따라 석회보르드액을 장마 전후 일년에 3회 엽면시비하여 흑성병 적성병을 예방했다. 충방제는 배 액비를 자가제조하여 사용했다.
비상품과 100kg+흑설탕30kg+소주 4리터 혼합하여 3개월 동안 25℃이상 발효하여 정제한 후 200배액으로 희석하여 살포했다. 키토산도 1년에 4~5회 엽면살포하고 있었다.
취재/최서임 국장 wonye@hortitimes.com
농장 문의 : 010-5191-4609

 

2008년 10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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