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라색의 줄무늬와 테두리가 있는 카네이션 ‘퍼플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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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라색의 줄무늬와 테두리가 있는 카네이션 ‘퍼플뷰티’
  • 월간원예
  • 승인 2015.09.3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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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은 우리나라에서 어버이날, 스승의 날의 꽃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최근에는 웨딩용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수입 꽃의 증가로 매년 재배면적이 감소되고 있어 2014년 기준 재배면적 72ha, 생산액 130억 원이다. 이는 전체 절화류 재배면적의 4.6%, 생산액의 4.9%를 차지한다. 카네이션 수입종묘는 국산묘 대비 가격이 2배 정도 비싸서 농가소득향상과 로열티 절감차원에서 국산품종의 보급이 시급하나 2014년 현재 품종의 국산화율은 아직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우수한 국산품종 육성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2014년 보라색 스프레이 계통의 ‘퍼플뷰티’를 육성했다. 카네이션 ‘퍼플뷰티’는 2011년도에 교배하여 선발 및 특성검정 후 2014년 농촌진흥청 직무육성품종심의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품종화했으며 2014년 2월에 품종보호출원했다.
카네이션 ‘퍼플뷰티’는 절화용 소형 겹꽃의 스프레이형으로 연보라색 바탕색에 진보라색의 줄무늬 및 테두리가 있는 투톤의 화색으로 시장성 매우 높은 우수한 화색이며 꽃이 균형미가 있고 볼륨감이 우수하다. 특히 내서성 및 시들음병이 중간정도로 강한 재배상 특성이 있고 시범재배 시 농가, 경매자의 기호성이 매우 높아 본격적인 생산을 위해 기내 경정배양을 통해 증식 중에 있어 2016년에 대량생산 및 보급을 준비하고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 농업연구관 김미선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0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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