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맛과 당도 우수한 ‘보우짱’ 꾸준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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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맛과 당도 우수한 ‘보우짱’ 꾸준히 인기
  • 월간원예
  • 승인 2015.09.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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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쉬고 이틀 출하, 70~80% 전국 도매시장 유통


매년 미니 단호박 시장은 성장 추세다. 맛있는 단호박 품종이 속속 등장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단호박 인기는 밤맛과 당도가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밤맛과 당도가 우수한 아시아종묘(주)의 미니 단호박 ‘보우짱’, 대형 단호박 ‘아지지망골드’, 초고당도 단호박 ‘만차랑’ 등을 생산·유통하는 경북 영주시 동상농산 이명환 대표가 한창 출하를 준비하고 있었다.
 

40~50% 농협으로 유통
“하루 쉬고 이틀 출하합니다. 생산되는 단호박의 70~80%를 전국도매시장에 유통합니다. 그중 40~50%는 농협에 출하합니다. 나머지 20~30% 일반청과, 20%는 가공업체에 유통합니다. 경북 영주시 단호박 공동작목반은 상품박스를 공동으로 사용하지만 포장은 개별적으로 진행합니다.”
아시아종묘(주)의 미니 단호박 ‘보우짱’, 2kg짜리 ‘아지지망 골드’, 럭비공 모양 ‘만차랑’ 등을 재배하는 이 대표는 15년 간 아시아종묘의 단호박을 재배해서 유통했다.
“씨앗·유통·자본 3박자가 잘 맞아야 생산과 소비가 원활하다고 봅니다. 아시아종묘(주)의 미니 단호박 ‘보우짱’은 지난 4~5년간 꾸준히 인기를 얻었습니다. 단호박 연 매출액 3억원에 순수익은 15%에 달합니다. 올해는 단호박 값이 작년에 비해 60%선인데 소비심리가 위축된 데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영주시 10농가로 구성된 단호박 공동작목반이 일 년간 구입하는 종자 값은 대략 6~7000만원 정도다. 그중 이 대표가 13만 2300m²(4만평)에서 재배하는 단호박 종자 값만 2400여만원에 달한다. 아시아종묘(주)의 적극성 덕분에 지속적인 상생이 유지됐다.
취재/황선미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0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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