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마 우량 씨마 재배·보급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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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마 우량 씨마 재배·보급 힘써
  • 월간원예
  • 승인 2015.12.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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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에서는 최근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둥근마의 우량 씨마를 생산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생물자원연구소는 매년 ‘마’의 종묘로 쓰이는 씨마를 생산해 산약특구지역 및 인근 북부지역에 보급해 마 재배농가의 종자 갱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생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씨마를 보급하기 위해 장마와 단마 줄기의 머리 부분인 노두를 이용하거나 줄기에 달린 영여자를 재배해 씨마로 이용하고, 둥근마는 노두가 없으며 영여자가 달리지 않아 감자처럼 30~50g 크기로 절단한 후 싹을 틔워 재배해 번식되고 있다.
또한 최아방법, 육묘상토, 소독제, 정식적기, 저장방법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올해 둥근마 씨마 5톤을 저장해 내년 3월에 희망하는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생산한 씨마는 단마(마1호) 5톤, 둥근마 5톤과, 열대둥근마 2톤 등 총 12톤으로 농가에 보급하면 8ha 정도를 갱신할 수 있는 종묘량이다.
서동환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재배농가에서는 모양이 좋고 굵어 상품성이 좋은 것은 판매하고 작고 울퉁불퉁한 것을 씨마로 사용해 수년간 장기 재배가 이루어져 상품성이 떨어지고 병해충 증가 등 생산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053-32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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