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세 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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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세 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
  • 월간원예
  • 승인 2016.03.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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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농업, 특색있는 유기농업으로
세계와 경쟁하는 충북 창조농업 실현

고부가가치 농업, 특색있는 유기농업으로
세계와 경쟁하는 충북 창조농업 실현

                           
지난해 8월 취임 후 진행하신 역점 사업은?
충청북도의 민선 6기 목표인 ‘도농이 하나 된 균형 발전’을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농업과 유기농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 신뢰안전 농식품 산업화를 위한 기반 구축으로 농업분야 충북경제 전국 4% 도약 실현을 목표에 두고 농촌진흥사업을 전개했다.
첫째, ‘식량작물 선도 우수품종 육성’을 위해 다이어트쌀, 혈당 강화쌀 등 소비자 맞춤형 벼 품종을 육성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밭작물 안정생산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둘째, ‘원예작물 안정생산 및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을 위해 비닐하우스 에너지 절감 패키지기술 모델, 화훼 배수체 신품종 육성 및 희귀 토종식물 대량증식 기술개발 등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셋째, ‘농업 환경변화 대응 및 지역특화 산업화’를 위해 토양, 미생물, 농업용수 등 기후변화에 대비한 농업환경 정보구축 및 ICT 기반 친환경 병해충 방제 현장실용화 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넷째, ‘신기술 현장 적용 확대로 충북농업 경쟁력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연구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확산시키기 위해 우량종자 확대 보급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기술 및 최고품질의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 안전축산물 생산 및 비용절감 기술 보급에 힘쓰고 있다.
다섯째, ‘농촌자원 가치창출로 활기찬 농촌생활 실현’이다. 농식품의 6차 산업 정착을 위해 당뇨예방 녹색밥상 등 6차 산업 수익모델을 육성하고 학교 교육과 연계한 체험농장을 조성하여 6차 산업 인프라 구축과 농촌체험 활성화에 노력해 오고 있다.
여섯째, ‘창조농업 실현 글로벌 농업인 양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전문농업기술 과정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성과를 말씀해 주신다면?  
농업경쟁력 선점을 위해 신품종인 팽이버섯 ‘여름향 1호’, ‘여름향 2호’와 장미 ‘엘레강스퀸’ 등 4품종을 품종 등록했고, 포도 ‘충랑’, ‘청포랑’ 등 2품종에 대해 품종보호 출원을 했으며 장미 ‘엘레강스 퀸’. ‘여름향 1호’와 ‘여름향 2호’, 유색팽이 버섯 등의 통상실시를 체결했다.
또한 생물반응기를 이용한 복주머니란 유묘 형성방법 등 3건에 대한 특허 등록, 와인 코팅 팽화과자의 제조방법 등 4건에 대한 특허 출원, 히트펌프를 이용한 시설 하우스 냉난방시스템, 포도환상 박피기, 떫은 맛이 감소된 아로니아잼 등 30건에 대해 23개 업체 등과 기술이전해 현장실용 지식재배권을 확보하고 산업화를 추진하는 데 큰 성과를 올렸다.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고품질 쌀 단지 320ha, 사과, 배 등 탑프루트단지 230ha, 수박 등 탑과채단지 51ha를 조성했고, 유용미생물 1850t을 4만5000여 농가에 공급해 친환경농업육성에도 박차를 가했다.
취재/이혁희 국장·조은아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4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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