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허건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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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허건량
  • 월간원예
  • 승인 2016.03.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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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중심·현장중심·정책중심’ 기조
농가소득 증대·농업 경쟁력 향상 중점

‘고객중심·현장중심·정책중심’ 기조
농가소득 증대·농업 경쟁력 향상 중점

 

Q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FTA 등 시장개방 확대, 이상기상, 고령화 등 우리 농업·농촌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우리 농산업이 활기를 띠고, 농업과 농촌이 경쟁력을 가지고 우뚝 설 때 농업관련 공직자로서 제 소임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고객중심·현장중심·정책중심’의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경쟁력을 향상 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Q 세계 최고 R&D 기관으로 도약을 위한 운영방침을 소개하면
우리 과학원은 기본적으로 농업인을 위해 존재하지만 전 국민이 고객이며 국민을 위한 연구기관이다. 국민이 우리 농산물을 많이 구매한다면 자연스럽게 농산물 수요가 증가하고 결국 이득은 농업인에게 돌아간다. 그동안 우리 원은 농업 현장에 나가 많은 컨설팅과 기술수요 조사를 하면서 현장에서 원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기존 연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이끌어갈 계획이다.
우리 과학원이 원예특작 분야 최고 권위의 연구기관으로서 우리나라 원예특작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다음 3가지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자 한다. 첫째, 사업추진에 있어서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는 기술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둘째, 기관운영에 있어서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상식이 통하도록 합리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셋째, 조직·인사관리에서는 산업규모 변화와 연구 수요에 맞춰‘선택과 집중’ 원칙하에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Q. 올해 원예특작과학원의 주요 사업은
올해 우리 원에서는 ‘원예특작산업 제2의 도약을 위한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3개의 핵심 추진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해나가고자 한다.
먼저, FTA 대응 원예특작 신품종을 개발하고 보급하고자 한다. 올해까지 68품종을 육성해 보급률 2015년 30.1%에서 올해 32%로 높일 계획이다. 또한 중소과, 간편 소비형 과실 개발·보급으로 신수요를 창출하고 백수오 등 신기능성 작물 개발에도 매진해 수요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연구를 이끌고자 한다.
취재/이혁희 국장·김명희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4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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