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꽃다운 꽃 재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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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꽃다운 꽃 재배합니다
  • 월간원예
  • 승인 2016.04.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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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삽· LED 전조, 비용절감 기술로 국화 재배 즐기는 마을 

직삽· LED 전조, 비용절감 기술로 국화 재배 즐기는 마을 

 

서른 가구가 좀 넘게 국화를 재배하는 충남 예산군 신양면. 이곳 국화농가들은 친목회를 조성 해 한 달에 1번 단합하고 수시로 기술 노하우 공유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한다.
국화 신품종 개발 및 시설 하우스 개조 등 기술 공유에 열성인 신만영 씨를 주축으로 예산 국화농가는 더불어 국화를 연구하고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국화를 출하하고 있다.
친목회 총무인 이영자 씨는 “삼촌이 많이 가르쳐 줘요”라며 마을에서 삼촌으로 불리는 신만영 씨를 신뢰한다. 이제 가온재배로 연중생산을 목표로 뜻을 함께 하고 주위 정보 및 현장 문제점을 공유하고 있는 국화 농가를 찾았다.

뿌리 없이 직삽, 노동력 감소에 그만
이곳 예산 신양면은 마을 회원들 간 기술 공유가 많다. 우선 차별화된 마을 기술 노하우는 ‘직삽’이다.
“뿌리 없이 직삽하면 노동력이 반으로 줄어요. 일단 바로 심으니 트레이 및 상토가 필요 없지요.” 그 다음은 토양관리에 집중한다. “토양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토양방제는 ph 6~7사이로 중성으로 맞추고 ph를 어떻게 낮춰야 하는가를 연구하지요.” 실습으로 토양방제 기술을 익혀야 함을 강조한다.
신만영 씨가 고안해 마을 국화 농가에 알려줬다. 거의 혼자서 농사일을 하는 회원들에게 직삽은 효율성 있는 기술로 이영자 씨, 인근의 차일환 씨 내외도 시행중이다.
둘째, 차광막 관리 기술이다.
보름이 지나도(통상 10~12일 후 뿌리가 남) 뿌리가 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면 차광막 관리 여부를 먼저 확인한다. 그리고 차광막을 바로 걷으라고 조언한다. 일조량 부족으로 오는 문제라고.
취재/김명희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5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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