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 프레샤인과 투명경영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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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C, 프레샤인과 투명경영의 조화
  • 월간원예
  • 승인 2016.06.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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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원예농협경제

 

사업규모 3000억 목표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은 조합 내부 또는 조합원 간의 불화나 잡음 없이 꾸준한 성장을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해 경제 사업규모 2800억원을 넘어서 올해는 3000억원을 목표로 하는데, 목표 달성 역시 순조로울 전망이다.
박철선 조합장을 위시한 투명경영, 210여 명의 임직원의 단결, 4000여 조합원에 대한 복지 증진 추진이 만드는 삼박자가 조화롭기 때문이다. 충북원예농협이 신용사업을 포함한 17개소의 사업장에서 11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룩하게 만든 원동력이 이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APC(산지유통센터)’, 좋은 모델링 호평
6차 산업의 발전은 국가 주요 국정과제로 채택될 만큼 주요한 현안 중 하나다. 충북원예농협은 직영 APC(산지유통센터)를 통해 6차 산업에 탄력을 더할 수 있는 좋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APC에서는 가공 작업 등을 통해 ‘프레샤인’으로 선별될 수 있는 특상품뿐만 아니라 낙과나 ‘2등과’ 상품들을 유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때문에 상품성이 떨어져 묵히거나 제값을 받지 못하는 사과들까지 유통업자에게 판매할 수 있게 됐고, 그에 따른 부가소득은 농업인들에게 돌아간다.


또 철저하게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지키면서 가공 작업과 관리를 진행해, 상품이나 2등과에 대해 까다로운 시각을 갖고 있던 소비자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었다. 버려지는 사과가 없으며, 부가가치까지 생산해 내는 충북원예농협의 APC 운영은 국정 과제로 채택된 6차 산업 발전을 위한 좋은 모델링이다.

 

취재/최은수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6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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