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과의 소통, 의무자조금 기틀 위한 역할 다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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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과의 소통, 의무자조금 기틀 위한 역할 다 할 것"
  • 월간원예
  • 승인 2016.06.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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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박중묵 회장
박중묵 회장은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돼 내수시장과 수출 확대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회원과의 소통, 의무자조금 기틀 마련을 위한 역할을 다하는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박중묵 회장을 만났다.

 

취임을 축하드린다. 먼저, 회원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정부 방침에 의해 의무 자조금으로 전환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다.
관련 설명 자료를 만들어 강원, 영남, 호남, 중부 등 4개 권역별 설명회 개최를 통해 충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회장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자조회의 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시각에서 1년에 한 번은 현장 회원들의 뜻을 담아 전하고자 한다. 경선을 하면서 직접 발로 뛰면서 농가 방문을 하기도 했다. 현장 목소리를 생생하게 귀담아 들을 수 있었던 점은 잘 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

회원과의 소통, 현장 목소리를 중시해 활동을 펼치시겠다고 말씀주셨는데,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은?
농가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해 극복할 수 있는 부분들을 극복하고자 한다. 농민들이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정부 차원에서 법적으로 마련되어야 하는 부분들이 있다.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의무자조금 실행 시 정부에 건의할 부분들을 건의하고자 한다. 집행부의 생각보다는 전체 회원 참여로 진행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고, 시행착오가 적을 것으로 예상한다.
회원들이 농사지은 것에 대해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 지원되어야 한다. 수출 시장과 내수 시장의 조합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환경을 만들 것이다. 농민들은 농사만 지으면 판매는 걱정하지 않도록 전문성을 가지고 생산에 집중하도록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생산자 조직 강화가 필요하다.

정책적 방향 제안 측면에서 강조하시는 부분은?
시설하우스를 운영하게 되면 감가상각이 발생한다. 농가 수익적 측면에서도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파프리카 농민들을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
기존 부분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에서 함께 집중해주길 바라고, 농가들이 함께 갈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해주면 좋겠다.

 

취재/이혁희 국장, 조은아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6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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