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상담소' 농업인 바로 옆에서 함께 고민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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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상담소' 농업인 바로 옆에서 함께 고민 모색
  • 월간원예
  • 승인 2016.06.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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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현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장

 

주정현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장은 농가의 재배하는 작목의 수형과 전지 상태만 봐도 해당 농가가 전문성이 있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을 정도로 현장 전문가다.
주정현 소장은 “농업인들의 현실, 그리고 미래를 바로 옆에서 함께 고민하고 모색해 나가는 곳이 바로 농업인상담소다”며 “민·관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지역농가들이 농업인상담소 및 상담소장이 가진 노하우나 정보를 활용해야 하고, 상담소의 문은 항상 열려 있기 때문에 작목 스트레스 또는 병해충 등의 주요 문제들에 대한 해결을 위해 찾아오시는 농업인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여주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신품종을 개발하거나 ‘금보라’ 브랜드를 출시한 여주가지연구회의 한철희 연구회장은 새로운 작목 방법 및 작물 트렌드를 좇을 때도 상담소장과 함께 정보를 수집하고 방향을 잡아 나가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지난해 샐러드용·생식용 가지를 재배했던 경험을 들면서, 새롭고 모험에 가까운 도전도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상담소와 연계해야 성공할 확률을 높일 수 있으며, 위험요소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어 “관행에 의존하고 정보 유출을 기피하는 농가가 많기 때문에 귀농을 시도했다가 정보 부족으로 인해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들이 적
지 않다”며 “농업인상담소는 농업에 한해 가장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농업인들을 위해 수집하고 전달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각 지역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고 상담소장과 교류하는 것은 성공적인 귀농을 위한 필수조건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취재/ 김명희, 최은수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6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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