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 복숭아 이시도로 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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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 복숭아 이시도로 농원
  • 월간원예
  • 승인 2016.06.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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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작년 소비자가 다시 찾는 직거래 복숭아 

여름철, 작년 소비자가 다시 찾는 직거래 복숭아 

 

미홍, 동해에 강한 품종이 선택 요인
2만6446㎡(8천평)규모 복숭아 농장은 그레이트, 미홍, 유미, 만생종 황도가 재배중이다. 10년 너머 복숭아를 재배중이던 윤 대표는 2010년 극심한 동해 피해를 겪었다. ‘햇사레’ 브랜드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이천 복숭아였기에 시름 또한 깊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 김성종 실장의 권유로 이천 지역 35농가가 ‘미홍’을 식재했다. 동해에 강한 품종인 미홍을 선택한 후 동해 피해가 없어 만족했다. 이천 지역 복숭아 농업인들의 기술 노하우와 미홍이 만나 동해 피해 이후에도 ‘햇사레’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었다. ‘미홍’은 남부 지방보다 5일 정도 늦게 수확해 6월 말 (올해 6월 28일)수확을 시작했다. 

복숭아 ‘맛’, 상향·균일화로 소비자 입소문 타고 알려져
윤 대표가 재배한 ‘그레이트, 황도’는 공선회를 통해 일괄적으로 거래되지만 소비자 직거래가 높고, 택배 주문이 많다. 소비자 개개인 입맛을 사로잡을 정도로 ‘맛’ 기준을 상향시켰고, ‘맛’의 균일화에 성공했다.
재배 기술 노하우는 적게 수확하더라도 좋은 과를 수확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부지런한 적과, 전정 기술로 좋은 과를 수확하고, 적과를 마친 ‘미홍’은 햇빛이 잘 들도록 적심 작업을 한다. 그래야 당도가 높다. 또 토양관리에 중점을 두고 ‘근본’에 최선이다. 심토 파쇄기로 깊은 토양에 구멍을 내어 토양의 배수성을 증가시키고 거름을 공급해 땅 속 깊이 거름이 투입된다. 그로 인해 ph도 개선되고 토양을 비옥하게 한다. 또 6년 전 이천 햇사레 공선회를 통해 ‘햇사레’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서 GAP인증을 받았다.

취재/김명희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7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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