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인기 과일 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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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인기 과일 복숭아
  • 월간원예
  • 승인 2016.06.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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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육성 품종

농촌진흥청 육성 품종

조생종 복숭아의 단점을 극복한 복숭아 ‘유미’
특징 - 2008년 육성한 조생종 품종으로 남부지역에서 7월 5일 전후로 수확 가능한 백육계 복숭아 품종으로 착색성이 좋아 외관이 수려하고 핵할발생이 적어 모양도 동그란 원형으로 예쁘다.
소비자가 좋아하는 부드러운 육질을 가지고 있으며 보구력은 양호한 편으로 내한성에 대한 사전검토를 마친 후 농가에 보급되어 동해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된다. 꽃가루가 많아 수분수 혼식이 필요 없다.
조생종 복숭아는 상대적으로 품질이 우수한 중·만생종에 비해 재배비율은 낮지만 가격 경쟁력은 더 높아 최근 조생종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늘고 있는 추세다.

껍질째 즐기는 달콤한 천도복숭아 ‘설홍’
특징 - 2014년 최종선발 한 품종 백육계 천도(White Nectarine) ‘설홍’.
‘설홍(雪紅)’은 눈처럼 흰 과육이 특징으로 9월 상중순에 나오는 만생종 품종. 외관은 털이 없는 천도복숭아이지만 맛은 백육계 복숭아를 닮아 신맛이 적고 달콤한 맛이 강하다. 현재 시판되는 천도복숭아처럼 씻어서 바로 껍질째 먹을 수 있고 시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으며 복숭아털에 대한 알러지가 있는 사람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소비자 기호도와 부합해 농가재배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돈 되는 시기에 나오는 ‘미홍’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과수과 김성종 실장은 “현장에서 문제인 인력 부족을 해결할 품종이다. 국산 품종 ‘미홍’은 무봉지 가능 품종으로 노동력·시간 부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5년 최종 선발한 품종 극조생종 ‘미홍’.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과수과 남은영 농업연구사는 ‘미홍’을 이렇게 소개했다. 

취재/김명희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7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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