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 신동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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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농업기술센터 신동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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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7.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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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농산물 생산, 차별화된 판매 전략 수립”

“고품질 농산물 생산, 차별화된 판매 전략 수립”

 

연천군은 농업인구가 전체인구의 약22%이나, 농업을 겸업하는 인구가 많아 실질적으로는 60~70%가 농업인구로 추산된다.
Q 취임 소감은?
공직에서 37년을 재직 중으로 연천을 비롯한 인근 경기도 내 5개소의 농업인상담소장,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보급·농업경영과장을 두루 역임하면서 농촌지도사로 현장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했다. 더욱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Q 현장 중심 행보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우리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개발과, 기술진흥과 2개의 과에 8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부서 간 ‘역할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8개팀 과장이 한자리에 모여 브리핑을 하면서 각 사업부서가 추진 중인 사업 내용과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이를 통해 부서간 협조를 이끌어내어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고자 한다. 
지난달부터 저를 단장으로 해 1달에 2번 2,4째 주 금요일에는 ‘새벽을 여는 행복한 농촌지도사 영농기술지원단’을 운행 중이다. 농가가 일을 시작하는 새벽6시부터 현장을 방문해 병해충 순회 예찰 및 농약 안전 사용의 적량 살포 등 농사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중심의 지도사업을 펼치고 있다. 
Q 연천 메론이 가락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판매 전략은?
연천 메론은 1.5ha에 7농가가 재배한다. 최고 품질을 자부하는 연천 메론은 시중 메론 의 평균 당도 보다 2~3Brix가 높다. 중점적으로 판로 개척에 신경을 썼다. 수확 첫해에 모 백화점에 납품을 했고 1400박스(8kg용)를 팔았다. 입소문이 나고 작년에는 가락시장의 경매사가 1ha의 메론을 좋은 시세로 사갔다.

취재/김명희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8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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